경주소방서, 주방에는 K급 소화기 비치 당부

경주소방서(서장 이창수)

이동훈 기자

작성 2020.01.22 13:33 수정 2020.01.22 13:33
주방에는 K급 소화기 비치


경주소방서(서장 이창수)는 주방에서 발생하는 화재를 초기 진화하기 위해 주방용소화기(K급 소화기)를 비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일상생활에서는 분말소화기를 이용해 초기에 화재를 진화할 수 있다. 그러나 주방에서 식용유로 인한 화재가 발생할 경우 끓는점이 발화점 보다 높아 분말소화기로 불꽃을 제거하더라도 재 발화할 우려가 있고, 물을 부을 경우 순식간에 불길이 번져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



주방용 K급 소화기는 kitchen(주방)의 앞 글자를 따온 것으로, 식용유로 인한 화재 발생 시 기름 표면에 순간적으로 유막층(비누화 작용)을 만들어 산소를 차단하고 불이 다시 붙는 것을 막는다. 또한 기름 온도를 빠르게 낮춰 재발화 등을 방지 할 수 있다. 


소화기구 및 자동소화장치의 화재안전기준에 따르면 음식점, 다중이용업소, 노유자시설 의료시설 등의 주방에 K급 소화기를 1대 이상 설치해야 한다.


경주소방서(서장 이창수)는 “식용유 화재 발생시 급격한 연소 확대로 많은 피해가 발생 할 수 있어 꼭 K급 소화기를 비치해 화재예방과 피해 최소화에 노력해 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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