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탄진 일원 악취와 침수 잡았다

신탄진 일원 오수전용관로 신설, 정화조 폐쇄 등 하수관로 분류화 가동

이동훈 기자

작성 2020.06.18 09:14 수정 2020.06.18 09:14
개인 배수설비 공사
경부선 철도 하부 통과구간
하수관로 매설 후 포장 완료


대전시는 덕암천 및 금강의 수질개선과 하수로 인한 악취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2016년부터 추진 중인 신탄진 처리분구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오는 19일 준공한다고 밝혔다.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 4년여 간 추진한‘신탄진 처리분구 하수관로 분류화 사업’은 기존 합류식 관로를 우수관로와 오수관로로 분류(약 19㎞)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으로 기존 합류식 관로를 통해 함께 배출되던 생활오수를 별도로 공공하수처리시설로 운송할 수 있게 돼 하천의 수질이 개선되고 주민 생활환경이 쾌적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 개별 정화조를 폐쇄(약 1,100가구)함에 따라 그동안 가정과 건물에서 부담했던 정화조 유지관리 비용(대형건물 500만 원/년, 일반주택 200만 원/년)이 줄어들게 된다.


또한, 경부선 철도 하부 횡단 하수관로의 규격을 확대해 그동안 호우로 인해 침수피해가 잦았던 남경마을 일원은 상습침수로 인한 인명·재산피해 문제가 해소될 전망이다.


대전시 김준열 건설관리본부장은 “하수관로 우ㆍ오수 분류화에 따라 하천수질이 개선되고 악취와 침수를 방지해 생활환경이 나아지고 주민들의 삶의 질이 높아질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낸 뒤 “이번 1단계 사업에서 제외된 신탄진 재정비 구역은 주민들의 불편을 조속히 해결하기 위해 2단계 사업으로 2020년 하반기부터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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